보이기 싫다 각자 힘든 일이 있을 것 아니냐고! 모던패밀리
2019-09-25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0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는 박원숙이 이미영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미영은 "저는 가족들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기 싫다. 각자 힘든 일이 있을 것 아니냐"고 답했다.
박원숙은 "너 힘들고 그럴 때 같이 나눌 수 있는 건 가족이지 않냐"며 '맹구'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창훈을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임하룡은 "연기할 때는 재밌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너무 얌전하고 낯도 많이 가렸다. 보는 것과 다른 친구"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임하룡은 과거 '봉숭아 학당'에서 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수근은 "폐암 투병 후 많이 좋아졌다더라"라며 "연극 무대도 서고 봉사도 많이 다닌다고 들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창훈의 본명은 이봉남으로 1955년생으로 올해 65세다.티아라 전 멤버 전보람에게는 외삼촌이다.
이미영은 2003년 미국인과의 재혼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결혼을) 성질나서 한 것 맞다. 객기로 한 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세상을 너무 우습게 알았던 거다. 세상을, 인생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구나 싶다"고 전했다.
5년 열애 끝에 재혼했지만 2005년 또 한번 파경을 맞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