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앞으로 이것만 먹을 것” 매장 방문해 직접 샀다는 영수증 찍어 올려
2019-09-25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이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를 팔고 있는 체인점 국대떡볶이가 구설수에 올랐다.
이는 국대떡볶이 설립자인 김상현 ceo가 문 대통령을 두고 공산주의라고 한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의 글이 공개가 된 것.
이 사실이 알려지자 어제 오후부터 하루가 지난 다음날인 오늘 이십사 일에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국대떡볶이가 장악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를 중심으로 이 업체의 음식을 팔아주자는 운동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바, 일간베스트 회원들은 앞다투어 국대떡볶이를 샀다는 포토를 올리고 있다.
어제 한 회원은 “국대떡볶이 포장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포토를 올렸다. 포토 속에는 해당 매장을 방문해 결제를 한 내역이 담겨 있는 영수증이 눈에 띄었고, 글쓴이는 "앞으로 이것만 먹을 예정임"”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 업체 ceo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을 통해 문 대통령과 조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서 황교안 대표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의 정치색이 짙은 글이 논란이 일었지만, 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공중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뤄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