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전개에서 고시원에 입주한지 며칠 안 된 주민과??
2019-09-2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종우(임시완)는 출근하는 길에 고시원 앞에서 순경 정화(안은진)을 만나게 됐다.
전개에서 고시원에 입주한지 며칠 안 된 주민과 인근 지구대의 순경으로 서로를 인식한 두 사람의 은밀한 접선의 순간이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한 것.
더불어 이정은의 캐릭터가 베일을 벗자 서문조와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조가 해숙에 대해 묻자 "왜? 내 맘대로 했다고 나도 죽이려고?", "자기도 여기서 갇혀 있어 봐, 몸이 얼마나 근질근질한데"라며 팽팽한 시선이 부딪히는 등 다크 케미를 폭발 시켜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종우(임시완)는 밖에서 복순(이정은)을 보고 회사에서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게 됐다.
소정화는 고시원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그곳의 수상함에 주목한 유일한 인물이다.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평범한 외관 때문이었을까. 근처 주민들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고시원에 소정화의 시선이 닿은 이유는 최근 일어났던 ‘길고양이 살해 사건’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