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축제 숙박시설·여행코스 소개, 체류형 관광 유도

SNS 통해 펜션 40개소, 1박2일 여행코스 집중 홍보

2016-03-11     신현희 부장

[시사매거진]제19회 광양 매화축제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SNS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광양시가 전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손쉽고 편리한 숙박 안내를 위해, 축제장 인근 펜션 40개소를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에 소개했다.

또 매화마을-느랭이골 자연리조트-구봉산전망대-재첩·벚굴 등을 연계한 1박2일 여행코스는 공개와 동시에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확장성이 큰 SNS 채널인 페이스북에서는 50,000여 명이 매화축제 여행코스 콘텐츠를 봤으며 150여 명이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백운산 자락과 섬진강이 만나는 광양에는 매화마을 외에도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며 "축제장 인근 숙박시설과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SNS에서는 매화꽃 개화 상황과 섬진강 맛집 등을 축제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