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차필승은 이성욱 실종 당일 수상했던 사비나오지은 분최준기이태성

2019-09-2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 차필승은 이믿음의 부친 이성욱이 잠적이 아닌 실종됐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

차필승은 이성욱 실종 당일 수상했던 사비나(오지은 분)-최준기(이태성 분)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이들과 마주쳤던 인근에서 사비나의 네일팁을 발견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상우와 오지은이 취조실에서 팽팽한 대치를 벌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상우가 오지은의 손을 붙잡고 무언가를 확인하고 있는데, 이상우는 침착하지만 냉철한 눈빛으로 오지은을 바라보고 있어 그가 문지윤(이성욱 역)의 실종과 현장에서 발견한 네일팁, 오지은-이태성과의 연관성을 찾은 것인지 관심을 높인다.

진남희는 "부모님 뺑소니범 잡으려고 형사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세상 모든 뺑소니범을 잡고 있다"며 "이번엔 아주 독한 놈이다. 뺑소니를 한 데다 유기까지 해서 피해자를 찾을 수가 없다"고 사비나와 최준기를 압박했다.

진남희가 "가닥은 잡았냐"고 묻자, 차필승은 "곧 잡힐 거다. 폐차된 차량을 찾았다. 뺑소니범들은 폐차되면 끝나는줄 알지만 아니다. 정밀감식 들어가면 끝장나는 것"이라고 답해 사비나와 최준기의 진땀을 뺐다.

제작진은 “21일 방송에서 이상우가 문지윤의 실종과 관련해 오지은-이태성 부부를 압박 수사한다. 이를 시작으로 오지은이 또 다시 벼랑 끝에 서게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또 한번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