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EZ-BJFEZ 상생발전의 첫걸음, 양 기관 투자유치 실무협의회 개최

2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하동사무소에서 대송산단 등 기업 유치 협력 방안 논의

해외 공동 IR 활동, 투자유치설명회 등 공동행사 참여 계획 협의

2019-09-24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청장 김갑섭) 하동사무소는 "24일(화) 하동사무소에서 GFEZ-BJFEZ 간의 투자유치 분야의 업무 협력을 위한 ‘GFEZ-BJFEZ 투자유치 협력 실무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에서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세계 경기 불황속에서 남해안 지역에 위치한 양 경자청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GFEZ하동사무소와 BJFEZ경남본부간에 투자유치분야에 대한 실무협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첫 회의를 하동사무소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공동행사 추진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하동지구, 남문지구 등의 입주기업을 찾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실무협의회에는 GFEZ하동사무소(민원행정팀)와 BJFEZ 경남 본부(유치사업팀) 2개의 부서에서 실무자 중심으로 3월과 9월 연 2회의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앞으로 운영실적에 따라 양 청 간의 개발, 민원 등의 분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