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어쩌다가 그랬나?... 한 동안 몸담았던 ts엔터테인먼트와 맞서 싸움 벌여
2019-09-23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대중들이 가수 슬리피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과거 오랜기간 동안 몸담았던 기획사와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슬리피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슬리피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해왔는 바, 활동으로 얻은 이득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가 구십 퍼센터를, 그가 십 퍼센트를 가져가기로 합의를 했다.
이후 그가 삼 집 앨범을 내면서 팔십 퍼센트 대 이십 퍼센트로 소폭의 변경이 있었다.
그러나 슬리피는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해서 거주 중인 집에 수도세, 전기세, 도시가스비 등 공과금을 내지 못해 압박을 받는 처지에 몰렸고, 집을 비워달라는 요구까지 받는 처지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슬리피는 각종 예능프로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삼 년 전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또 다시 맺었는데, 이때 일억이천만 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일시불로 받지 못하고 육십 개월 할부인 이백만 원에 받기도 약속을 했다. 하지만 이도 기한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도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는 오히려 슬리피가 활동하면서 번 돈을 착복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양측의 법정싸움이 불가피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