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그길로 일어나 바로 범수에게 전화를
2019-09-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에서 드디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연애를 시작한 진주(천우희)와 범수(안재홍). 진주는 환동(이유진)과의 마지막 식사를 통해 더 이상 서로에 대한 마음을 ‘보류’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길로 일어나 바로 범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구질구질하지만 마음속 어딘가에 미련이 남아있었던 지난 멜로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멜로를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지난주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사뭇 진지한 얼굴로 “의도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어”라고 선언한 진주의 모습이 담겼다.
작업실에 자신 혼자뿐이라고 착각한 진주가 기분이 너무 업 된 나머지 귀여운 ‘뿡뿡’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그 현장을 몰래 와 있었던 듯한 범수가 모두 목격한 것.
진주는 범수를 발견하고 멘탈이 붕괴된 채 “네가 거기서 왜 나와”라고 읊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