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원인및증상’ 즉 잠자는 동안에 좁아진 기도로 억지로 숨을 쉬기
2019-09-23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간헐적 저산소증, 교감신경계 활성화 등은 뇌에 스트레스를 가한다며 결국 각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구조적 연결성에도 이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코를 심하게 고는 것은 수면 중에 숨쉬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잠자는 동안에 좁아진 기도로 억지로 숨을 쉬기 때문에 코를 고는 것이다. 성인의 약 10~30%가 코를 곤다. 이들 중 약 반은 수면 중에 심근경색증, 뇌졸중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이다. 잘 때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숨을 쉬지 않다가 조금 지나서 숨을 크게 몰아쉬는 증상이 있으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여야 한다.
방치된다면 노화의 원인이 되고 노화 때문에 오는 합병증으로 알츠하이머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가장 특징적이고 흔한 증상은 코골이 이다. 특히, 심한 코골이와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 다음 매우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호흡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