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치, 시속 57킬로미터의 속도 이동…23일 새벽 동해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

2019-09-23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태풍 위치가 누리꾼들의 관심선상에 올랐다.

22일 22시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시 기준으로 제17호 태풍 타파는 부산 남동쪽 약 100킬로미터 인근 바다에 위치해 있다.

진행방향은 북동으로 시속 57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다. 최대 풍속은 초속 29미터로 강풍 반경은 290킬로미터이다. 

태풍 타파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부산 쪽보다는 대마도로 향할 것으로 보이고 23일 새벽에는 동해로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 태풍이 1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