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2019-09-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7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윤영길(구본웅 분)의 물건을 찾으러 간 LP바에서 강명석(송영규 분)과 마주쳤다.

장윤은 남주완이 윤영길을 죽였다고 확신하고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장윤은 신영필 대리 양수정(홍승희)에게 "그날 남주완이 사라졌을 때 밖으로 나가지 않았었냐. 어느 쪽으로 갔었냐"라고 물었다.

양수정이 당황해 했다.

이영이 사고를 당하며 보는 이들에게 혼란을 안긴 가운데, 1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며 시선을 압도했다.

김이안(김시후 분)을 잭나이프로 찔렀다는 이영의 기억이 사실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장윤은 윤미래(윤주희 분)에게 "신영필의 10년치 회계 장부 봤다"며 "실장님이 한 일 다 알고 있다"고 협박했다.

윤미래는 "신영필 굴러가게 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전했다.

장윤은 "장회장님이 이거 묻기 원하면 남주완 자를 명분과 큰 거 가져오라 했다"고 이야기 했다.

하수정은, “그 날 지휘자님이 혹시 긴장 때문에 바깥으로 나갔나 해서 옥상 정원을 여기저기 찾았는데 지휘자님이 안보이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창문 너머로 누가 보인 것 같아서… "라고 말한 뒤 갑자기 "나 그냥 갈래요” 라며 벌떡 일어나 도망치듯 카페를 빠져나갔다.

장윤은 급히 그녀를 따라 나갔지만 양수정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