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연애의 맛2˝

2019-09-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오늘) 오후 방송된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16회에서는 보고 커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짜 속마음’을 드러낸다.

제주에서의 밤, 용기 내서 고주원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김보미는 “오빠 우리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죠?”라며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진 상황. 처음으로 받은 김보미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한 고주원은 쉽사리 답을 하지 못했고, 김보미는 이어 고주원에게 자신의 마음이 궁금한 적 없었냐며, 왜 지금까지 물어보지 않느냐고, 그동안 고주원에게 느꼈던 섭섭함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고주원은 고심한 끝에 "네 마음을 나한테 얘기해 준 적 없잖아"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마지막 촬영에 대한 슬픔이 드리운 김보미를 지켜보던 중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끄집어냈다.

보고 커플은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있던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네가 영상 보고 슬프다. 이래서 그렇게 되면 안 되는데란 생각이 너무 크게 들었다. 그러려고 만든 영상이 아니다. "라며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김보미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보미는 "이런 오빠의 마음을 빨리 알았으면 좋았겠다"라며 아쉬워했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즌2 방송은 19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오는 10월 10일에 ‘연애의 맛’ 시즌3로 새로운 설렘을 장착해서 돌아온다”며 “특히 19일(오늘) 방송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보고 커플의 깜짝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조금은 느리지만, 그들만의 연애 속도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은 보고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