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오마이걸 승희, 감격의 눈물 "나라는 사람의 가치에 알맹이 찾은 것 같아"

2019-09-22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컴백전쟁 퀸덤' 오마이걸 승희가 2차 경연을 마치고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엠넷 프로그램 '퀸덤'에서는 2차 경연 네 번째 무대에 오르는 그룹 오마이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마이걸은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나의 지구)'를 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승희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주셨음 좋겠다"며 무대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무대가 끝난 뒤, 마마무 화사는 "한 편의 영화 같았다"며 감격했다.

원곡가수인 러블리즈 케이 역시 "생각지도 못한 콘셉트였다"며 놀라워했다.

오마이걸 승희는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로 와 홀로 눈물을 흘렸다.

그는 "멤버들이 연습기간 노력해 준 것도 고마웠고 관객들 환호성이 진짜 컸다"며 "어제는 내가 작은 사람이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는데 반나절만에 환호성을 받는 사람이 돼 버렸다. '퀸덤'을 하면서 나라는 사람의 가치에 대해 알맹이를 찾는 것 같다"며 벅찬 감정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