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 녹두전" 변신한 장동윤의 모습이 담겼다

2019-09-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한 장동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카리스마를 장착한 청년 녹두의 거친 남성미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조선 최고의 장군을 꿈꾸는 녹두답게 다부진 입매와 날카로운 눈빛, 복근이 시선을 강탈했다.

장동윤은 “녹두는 온갖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라며 “여장이라는 요소는 분명 어렵지만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이라 욕심이 났다. 첫 사극이고 무술, 승마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녹두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장동윤이 '여장남자'라는 어려운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완성해 냈다. 상남자 녹두와 과부 녹두를 능청스럽게 오가며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장동윤이라 가능한 캐릭터라 생각한다"며 "금남(禁男)의 구역 과부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녹두의 고군분투, 동주와의 신박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