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으로 민물고기의 총 집합체였다. 민물낚시 대전
2019-09-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9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107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방송 2년 만에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 전 마지막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낚시의 대상어종은 잉어부터 향어, 메기, 토종붕어, 쏘가리 등으로 민물고기의 총 집합체였다.
이덕화는 15년 만의 민물낚시를 우려하는 박프로를 향해 “민물낚시는 자전거다. 한 번 배우면 절대 안 잊어버린다”며 “마지막인데 규칙이 어딨어, 대충해”라며 마지막 승부욕을 불태워보였다고 한다.
이날은 낚싯대가 날아갈 정도의 초특급 강풍이 불어 닥쳐 파란만장한 엔딩 낚시를 선보였다.
마지막까지 비바람과 사투를 벌이며 온몸으로 고군분투하는 역대급 낚시가 펼쳐졌다고 전해져 본방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장난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이날 대형 사건으로 번지면서 수습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았다고 한다.
이경규는 “박프로 때문에 대어를 놓쳤다”며 “박프로 이제 ‘도시어부’ 안 나오는 거지?”라며 쉴 새 없이 분풀이를 쏟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