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송가인과 붐은 10년 장기 연애 끝에 올해???
2019-09-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9일 방송된TV조선 예능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10회에서 송가인과 붐은 대한민국 두 번째 큰 함정에서 펼친, 대형 뽕밭 프로젝트 ‘초대형 선상 콘서트’를 가동시킨다.
송가인과 붐은 10년 장기 연애 끝에 올해 결혼했지만, 불법 조업 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포기한 사연자 사연을 듣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연자는 서해 바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탓에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아내에게 전한다.
송가인은 사연자를 위해 ‘님은 먼 곳에’를 열창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감사함과 위로를 건넨다.
사연자가 있는 곳에 도착한 두 사람과 제작진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서해 바다 38선인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키는 해양경찰로 활동 중인 사연자를 만나기 위해서 수많은 보안을 거쳐야 했던 것.
더욱이 철통 보안을 무사히 통과하고 해경 부두로 들어선 송가인과 붐은 서로의 신분증을 보며 부끄러운 과거를 공유하고 회상하며 한층 더 돈독해지는 케미를 터트려 두 사람의 신분증 공개 타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