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소개하며 이날 촬영에??
2019-09-2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소수서원으로 향했다.
6개의 대학교가 모여 있는 동네에 도착한 유재석은 "회기동, 청량리 이 동네가 제가 한발 한발 딛으며 놀러 다닌 곳"이라고 소개하며 이날 촬영에 임했다.
그다음으로는 사회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복학생을 만난다.
바쁘게 걸어가는 모습과 복장만으로도 그가 복학생임을 직감적으로 느낀 두 자기는 그에게 본인이 복학생일 때와 복학생이기 이전에 복학생을 바라보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물으며 그 답변에 박장대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현재 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본인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육제도 등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본다.
그가 말하는 내용 중간중간마다 복학생만의 여유와 ‘복학생 개그’가 나오자 두 자기는 그 매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는 후문.
유재석은 "내가 보기엔 우리 자기가 여기 왔을 것 같아. 여기서 마당 많이 쓸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