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바로 신난숙라고라며~ '황금정원'
2019-09-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날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사비나(오지은 분), 신난숙(정영주 분)과 3자대면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주는 자신의 엄마 이름이 신난숙이라고 김순화 목사가 알려줬다고 말을 하자, 난숙은 “니가 그렇게 엄마라고 애타게 찾던 신난숙이 누군 줄 알아? 바로 나야! 내 한국 이름이 바로 신난숙라고”라며 고백하듯 이야기한다.
14일 방송된 ‘황금정원’에서 사비나, 신난숙 모녀가 또 한번 경악스러운 거짓말를 벌였다.
은동주와 사비나의 삶을 뒤바꿔 은동주가 사비나의 이름을 훔쳐 살고 있었다며 과거를 조작한 것.
이와 함께 최준기(이태성 분), 최대성(김유석 분)은 최준기가 뺑소니 친 이성욱(문지윤 분)과 사비나가 사실혼 관계였고, 아들 이믿음(강준혁 분)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필승은 "과거에 대해서 더이상 찾지마 그냥 우리만 생각하자 나는 자신있어"라며 은동주에게 고백했다.
은동주는 "달라진거 아무것도 없다. 나는 아직도 교통사고나는 꿈을 꾼다. 내가 뺑소니 범인의 딸일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차필승은 상관없다고 답했다.
은동주는 "저 그럼 형사님만 믿고 갈게요. 과거따위 필요없다. 이제부터 나로 새롭게 살거다. 은동주가 아니라 내 자신으로"라며 차필승의 고백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