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식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2019-09-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넷플릭스(Netflix)가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서비스한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다.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공효진은 여린 듯 하면서도 강단있는 성격으로 세상의 편견에 꿋꿋하게 맞서며 살아가는 동백 역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강하늘은 동백에게 푹 빠진 직진 청년이자 순박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촌므파탈’ 황용식으로 분해 제대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까멜리아(동백)의 꽃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처럼, 오로지 한 여자만을 위한 한 남자의 무제한 폭격형 로맨스를 담은 '동백꽃 필 무렵'은 따뜻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공효진과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공효진은 이번 드라마를 두고 “다른 사람에게 주기 아까운 대본이었다”며 강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공효진이 만들어갈 ‘동백 신드롬’을 더욱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