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냉장고를 부탁해
2019-09-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강기영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된다.
“저희가 만난 날이 896일이라면 문어발, 쫀드기, 번데기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셰프들은 “저렴한 프로포즈”이라 웃음 지었다.
결혼 5개월 차 신혼 생활에 푹 빠져 있는 그는 “5월 말에 결혼했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5개월 차 강기영은 아내가 본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첫 만남에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강기영은 아내와의 연애 시절 자신이 제일 멋져 보였던 순간 1위에 관해 "이토록 예쁜 여자 친구가 내 옆에 있을 때"라고 답했다.
이연복은 “애를 빨리 갖는게 좋다. 안그러면 애랑 같이 늙어가는 기분”이라며 조언했다.
반대로 레이먼은 “2년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며 “그럼 좋다. 냉장고의 반이 없어진다니까?”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