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맨’ 주식 사기를 당해 하루 아침에 조직 보스의

2019-09-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조진웅은 "설경구 선배의 굉장한 팬이다. 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롤모델이었다. 함께하는 게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반면 폼 좀 잡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는 “똥 묻은 돈이라도 벌어가 퍼펙트하게 함 살아봐야 안 되겠나”라는 카피가 말해주듯 인생 한 방을 꿈꾸는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주식 사기를 당해 하루 아침에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날리게 된 영기는 사망보험금 수십억원을 내건 장수와의 빅딜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