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육대’ 아스트로의 진진과...
2019-09-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9월 13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아이돌 선수들의 다양한 활약이 펼쳐졌다.
먼저 대결에 나선 건 아스트로의 진진과 에이비식스의 임영민이었다.
결승전답게 첫 대결부터 심사위원들의 회의가 돌입됐다.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어깨가 닿았는지 확인이 필요했던 것.
결과는 종이 한 장 차이로 임영민이 진진을 이길 수 있었다.
이상훈 심사위원은 "스포츠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마음 자세도 중요하다. 아까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부터 몸을 풀면서 나오는 자세가 좋았다"며 "최근 여자 야구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
어느 팀에 들어가서 투수로 활약해도 될 정도다"고 극찬했다.결국 마지막 순번까지 가게 된 결승전이었다. 휘슬이 울리자마자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아스트로 문빈이 에이비식스 천웅을 번쩍 들어 올린 것. 이에 전웅 역시 패배를 직감한 듯 허탈한 웃음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