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머리도 점점 절? "아침마당"

2019-09-1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스타 가족들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늘 남편과 나와서 타박만 하다가 준영이랑 나오니까 입좀 조심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딸이랑 사는 이야기도 하고 하려다보니 정말 뿌듯하다. 저희 엄마가 준영이같은 딸이 있어서 복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딸이 어릴때만해도 말라서 아빠닮아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좀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 성질머리도 점점 절 닮아간다”고 말했다.

고준영은 “빅마마 이혜정 딸로 유명한데 항상 열심히 하는 엄마 덕분에 숨이 조금 차는 딸이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채칼이나 다지기 같은 쉬운 요리 도구도 절대 못쓰시게 하신다. 무조건 직접 손질을 고집하신다"고 덧붙였다.

이일민은 “그걸 안 닮을라고 저는 심사숙고 하는 스타일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