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엔딩에서는 타곤이 수많은 사람을 죽이며 지킨! "아스달 연대기"
2019-09-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4화에서는 탄야(김지원)가 대제관의 자리에 오르면서 타곤(장동건)을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이라고 공표, 아스달에서의 대대적인 권력 이동과 휘몰아치게 될 격변을 점쳐지게 했다.
14회 엔딩에서는 타곤이 수많은 사람을 죽이며 지킨 극비이자 치부인 이그트란 사실이 연맹인에게 밝혀졌다.
타곤은 "다 당신들이 잘못한 거야. 난 정말 피로 물든 폐허 위에 서고 싶지 않았어. 죽이기 싫었다고"라고 포효했다.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아사론(이도경)과 좌솔들이 모두 알게 된 상황에서, 혼자 산웅의 무덤에 있던 타곤이 이들을 향해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서슬 퍼런 눈빛과 섬뜩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타곤의 모습이 긴장감을 감돌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