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2019-09-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스푸파'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얻었다.
뉴욕편 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백종원의 표정. 흥미롭다는 듯 생각에 골몰한 얼굴로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뉴욕에서 그가 만난 이국의 식문화는 과연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노이편 포스터에서 백종원은 늘 그랬듯 길거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손바닥만 한 의자에 걸터앉아 작은 접시를 손에 쥔 모습이 인상적이다.
베트남 명절 음식, 반 쯩을 먹으며 짓는 특유의 만족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베트남 음식에 대해 "나도 안 먹어본 쌀 음식이 있더라. 베트남 음식의 다양성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흥미진진한 미식 여행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