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레찬’ 생제르맹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찬을 제외했다

2019-09-10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찬이 갑작스럽게 입장을 바꿨다. 찬은 ‘그라운드 위에서 계속 싸우겠다’고 주장하면서 유벤투스에 충성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찬은 최근 파리 생제르맹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찬을 제외했다.

찬은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고 화가 난다”면서 분노했으나, 갑작스럽게 찬이 유벤투스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유벤투스에 감사한다. 내가 부상을 당했을 때 유벤투스는 나를 기다려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찬은 현재 독일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자신의 미래와 국가대표 주전 경쟁을 위해서 자신의 분노를 접어두고 구단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