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들 이미용 서비스 지원

만 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2019-09-09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9일 완주군은 만 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이·미용권을 지급하는 효(孝)바우처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이발소와 대한미용사회 완주군지부와 협약을 맺어 이·미용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미용권은 5천원권 4장, 총 2만원권이 지급되며 어르신들은 완주군내 이·미용업소에 방문해 사용할 수 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하게 노년의 삶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