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이 조희경을 데리고 양평을 찾아갔다~? ‘연애의 맛2’

2019-09-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천명훈이 조희경을 위해 작사, 작곡한 노래를 들려줬다.

천명훈이 조희경을 데리고 양평을 찾아갔다.

천명훈은 "오늘 여기 왜 온지 알아요? 사실은 계곡갈라고"라고 말했다.

천명훈은 조희경에게 커플티를 선물했다.

천명훈과 조희경이 물놀이를 즐겼다.

조희경이 "오늘 물놀이 어땠냐"고 묻자 천명훈은 "나는 근데 사실 희경씨가 액티비티한거 다이나믹한거 좋아한다고 해서 일주일전 부터 상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희경은 "그런 마음이 이쁘네요. 절 위해서 뭔갈 한다는게"라고 답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별을 보기위해 아무도 없는 소나무 아래에 앉기로 했다.

치마를 입은 조희경에게 천명훈은 준비한 돗자리를 깔아줬는데, 갑자기 편하다며 누웠다가 잠들면 그냥 가겠다는 조희경 말에 일어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천명훈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준비한 게 있다며 노래를 켜고 일어났다.

노래를 하겠다는 천명훈의 말에 조희경은 노래 해주지 않았냐했는데, 천명훈은 아랑곳 않고 제목은 ‘보고파’고 부제는 ‘경이가 너무 보고파 부른 노래’라며 하나밖에 없는 조희경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왔다 말했다.

한 번 들어보겠냐 묻자 조희경은 박수를 쳤고, 천명훈이 떨며 목을 풀고, 노래를 불렀다.

박나래는 가사는 좀 오글거리지만 노래는 좋다 말했고, 노래를 들은 조희경은 좋다며 박수를 쳤다.

이를 본 김재중은 맞춰주는게 아니라 조희경이 진짜 좋아서 박수를 친 것 같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