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며 풍성한 즐거움을... 세끼 하우스

2019-09-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방송된 '삼시세끼 산촌편' 4회에서는 '세끼 하우스'를 찾은 반가운 절친 오나라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산촌 생활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가을 배추 모종를 심고 특별 보양식 닭백숙을 만들어 먹으며 풍성한 즐거움을 전했다.

밤 9시 10분 방송된 5회에서는 오나라가 절친들의 입맛을 책임질 특별한 한 끼를 만든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나라의 요리교실이 열려 눈길을 끈다.

오나라는 수상한 소스를 만드는가 하면, 멤버들을 이끌며 여러 채소를 잘게 써는 등 동남아 향기 가득한 이색 요리 만들기에 나선 것.

`세끼 하우스`의 대장 염정아도 "뭘 만드는지 모른다.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다"며 오나라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오나라는 "내가 큰일 벌인 것 같다"고 걱정 섞인 말을 해 별미가 무엇일지, 요리교실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소박한 시골 밥상에 네 여자는 “산촌에서 먹으면 시판 두부도 직접 만든 두부 같다”라며 웃었다.

특히나 윤세아는 게스트 오나라에 “좋지? 그러니 가지 마라”고 호소했다.

오나라는 “나도 안 가고 싶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