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안재홍…? `멜로가 체질`
2019-09-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서울 상암구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룸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감독 이병헌을 포함해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했다.
가운데 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새로운 작업실 개업 기념 파티가 한창인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불꽃미녀 임진주 작가 작업실 개업 기념파티’라는 현수막이 크게 걸리고, 친척들을 다 불러 모은 듯 넓지 않은 작업실은 손님으로 북적거린다.
막걸리가 주가 되지만 형식은 스탠딩 파티다.
막걸리 사발을 든 채 이 화려하고도 정감 가는 파티를 황망하게 쳐다보고 있는 진주와 비즈니스 미소를 띠고 있는 범수는 사진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한다.
천우희는 임진주를 ‘또라이’라고 규정하며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도 내놓았다.
드라마 매니아층이 많이 생겼지만, 부진한 시청률에 관해 이병헌은 “아직은 드라마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속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이 어린 20대 초중반, 10대 초반 사촌들과 함께 드라마를 봤을 때 내용을 이해 못해 자꾸 질문을 하더라”라고 본인이 해석한 바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