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는 모습으로...? `의사요한`
2019-09-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기석(윤찬영 분)이 죽은 충격으로 강시영(이세영 분)을 밀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황희는 위로는 ‘닥터 10초’ 차요한(지성) 교수를 보필하며, 아래로는 각양각색 성격의 레지던트를 아우르는, 인간미 가득한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 이유준 역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유준은 극초반 차요한이 던지는 명언들을 수첩에 기록하며 “뭐가 저렇게 멋있어”라고 탄성을 터트리는가 하면, 한 번에 시술에 성공하는 차요한의 탁월한 실력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모습으로 웃음과 든든함을 유발했다.
차요한이 선천성 무통각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눈물을 글썽이며 가슴 깊이 안타까워하고, 차요한의 징계를 막기 위해 환자들에게 탄원서를 받는 등 최선을 기울여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차요한 뿐만 아니라 강시영(이세영)에게는 다독이는 위로를, 의기소침한 마통과 팀원들에게는 넘치는 파이팅을, 강미래(정민아)와는 달달한 로맨스를 이뤄가며, 모든 사람과 어우러지는 ‘新 케미맨’의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강시영(이세영 분)의 경우 강미래(정민아 분)로부터 “가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라는 말을 듣고는 놀라다가 이내 유준(황희 분)의 차를 타고는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으로 이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