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인연을 끝낼…

2019-09-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부탁해’(연출 성준해/극본 구지원)에는 왕금희(이영은)에게 여름이의 친부가 나타났다고 말하는 한준호(김사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석호는 금주가 걱정이 되서 영심을 찾아가게 됐고 금주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영심(김혜옥)은 “그렇다면 한준호와 인연을 끝낼 생각이냐?”라고 물었다.

석호는 영심에게 “어머니는 사랑을 위해 가족을 끊는 모진 사위를 원하냐? 저도 금주 씨와 헤어지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왕금희는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감당할 사람이 아니라니"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한준호는 "좋은 사람 아니라고. 여름이 찾은 이유도 불순해. 소송 건다고 어쩐다 하면서 여름이 몸값 요구하려고 한다고. 이런 사람한테 여름이 뺏기고 싶어?"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