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헨리 5세” 부산국제영화제의 세부 계획들을 소개했다.

2019-09-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2019)의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9월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공식 개최기자회견에는 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주요 행사 등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세부 계획들을 소개했다.

차승재 운영위원장은 “선배 프로듀서로 아시안 필름 마켓에 한몫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역할을 맡았다“며 ”외연을 확장하고 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전략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 킹: 헨리 5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두 교황'과 '결혼 이야기' '내 몸이 사라졌다'는 월드 시네마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더 킹: 헨리 5세'는 넷플릭스 영화 최초로 부국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다.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직접 부산을 찾는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의 37개 상영관에서 85개국 30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상영작 303편 중 150편(월드 프리미어 12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0편)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