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있었다라고 전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2019-09-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오후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빅데이터 분석학 전문가인 이화여대 신경식 교수가 흥미진진한 빅데이터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4차 산업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미래의 먹거리, 빅데이터의 양면성이 화두에 올랐다.

빅데이터는 공공 분야에서도 범죄예방과 자연재해 예측까지 무궁무진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 신경식 교수는 "미국의 한 마트에서 여고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유아용품 쿠폰을 발송하는 바람에 그때서야 부모가 딸의 임신을 알게 되었던 사건도 있었다"라고 전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엔 넉 달 만에 '차이나는 클라스'를 다시 찾아온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 했다.

최근 실시간 검색어 1위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유재환이 바로 그 주인공. '법대 나온 남자' 유재환은 몰라보게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나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이 빅데이터 활용 순위는 31위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신경식 교수는 “우리 삶 뼛속 깊이 자리 잡은 빅데이터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꼭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개인정보 보호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