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겠다며 마지막 작별을~? “열여덟의 순간”
2019-09-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3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친부(최재웅 분)를 만나고 상처를 받는 최준우(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그리움 끝에 마주한 아버지(최재웅)에게 상처를 받은 준우는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며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그리워했던 존재였기에 서러운 마음과 슬픔은 더 크게 다가왔지만 준우는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회에서 준우가 준우의 아빠 명준(최재웅 분)에게 상처받은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수빈은 준우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보디가드의 감시를 피할 수 없었고, 결국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기고 왔다.
그림을 목표로 공부를 해보겠다고 말하는 준우에게 멋있다고 말하며 큰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수빈의 따뜻한 마음은 준우뿐만이 아니라 휘영(신승호 분)에게도 이어졌다.
성적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조사를 받게 된 휘영은 애써 괜찮은 척했고, 수빈은 이런 휘영을 걱정하며 안타까워했다.
다음날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목표가 생겼다"고 미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고, "너 때문에 꿈을 가지게 됐다"고 고마워한다.
유수빈은 "너 진짜 많이 변했다"고 대견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