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설렘 지수까지 자극한다. 같이 펀딩
2019-09-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같이 펀딩’ 측은 5일 네이버TV와 V라이브 ‘MBC예능’ 채널에 오디오북 프로젝트 주인공인 유인나와 강하늘의 설렘 가득한 영상을 공개했다.
곧 서점 주인은 강하늘에게 누군가가 두고 간 편지와 책을 전달했고, 이를 건네받은 강하늘은 "뭔가 설레는데요?"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까지 자극한다.
서점 주인은 "(저희 책방의) 고백서가 프로그램이에요"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강하늘이 늦은 밤 작은 독립서점을 찾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강하늘은 서점 주인에게 수신 문자를 보여주며 자신에게 전달된 책이 있는지 묻는다.
강하늘이 앞서 받은 문자에는 ‘누군가가 당신께 보낸 책 선물과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강하늘은 "저는 유인나라고 합니다"라는 대목을 읽은 후에는 "안녕하세요. 선배님"하고 인사성 바르게 허공에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어떤 분일지 궁금하다.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라는 부분을 읽은 뒤에는 "저는 남자입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