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송민재는 할머니 영심김혜옥이 상원윤선우에게 불친절한 모습이... `여름아 부탁해`

2019-09-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93회’에서는 상원(윤선우)은 여름이(송민재)가 친모 김보라의 사진을 확인하려다가 영심(김혜옥) 때문에 보지 못하게 됐다.

먼저 금희가 시련 끝에 입양한 아들 여름이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영심은 상원의 레스토랑에 있는 금희(이영은)를 보고 빨리 나오라고 했고 할 수 없이 여름이와 함께 집으로 갔다.

여름이(송민재)는 할머니 영심(김혜옥)이 상원(윤선우)에게 불친절한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전에 상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저씨가 슬플까봐 전화를 했다”라고 말하며 위로를 했다.

경애는 여름이가 상원 아들이자 친손자임을 숨기고 용진에게 “왜 남의 핸드폰을 보냐? 개인 프라버시라는게 있는데”라고 화를 냈지만 한편으로는 “당신 눈에도 이뻐 보이냐?”라고 눈치를 살폈다.

윤선경(변주은)으로부터 상원의 진심을 전해들은 금희는 상원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이를 눈치챈 상원은 금희에게 진심을 전했지만 그녀는 그런 그를 차갑게 대했다.

상원은 “나도 그랬다. 금희 씨랑 여름이 나한테 더 없는 위로가 됐죠. 어제 여름이가 저한테 전화를 했다. 제가 슬퍼 보였나보다. 아저씨 슬픈게 싫다. 여름이 전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