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뒤 2020년 개봉 예정이다

2019-09-0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영화 ‘소리꾼’은 2000년 단편영화 ‘종기’로 데뷔해 2012년 ‘두레소리’와 약 7만 5000여명의 국민의 후원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6년 ‘귀향’, 2017년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의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의 차기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소리 영화로 천민의 지위에 속한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음악영화다.

김민준은 ‘소리꾼’이 2017년 영화 ‘희생부활자’ 이후 참여하는 작품으로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그동안의 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게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리꾼’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이 들어간 뒤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