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외치며 교도소 안으로…?

2019-09-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방송된 '우아한가(家)'에서 백수진(공현주)은 남편 모완준(김진우 분)과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수진은 "당신 멋대로 살 거면 결혼은 왜 했어? 우리가 부부야?"라며 "후계자 확정되면 이혼해 준 댔잖아. 난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데"라고 분노하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장우는 이를 악물며 조경숙의 누명을 벗겨주겠다 선언하나 조경숙은 과거 배종옥(한제국)에게 받은 협박이 떠올라 다시 공포에 사로잡혀 절대 안 된다고 외치며 교도소 안으로 사라졌다.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가(家)'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극중 공현주는 MC 그룹의 차남 모완준(김진우 분)의 아내 '백수진' 역을 맡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