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의 섬세하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덤덤하게…? "헤어지자"

2019-09-0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휘인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헤어지자'를 포함한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헤어지자’는 휘인과 정키가 ‘부담이 돼’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수많은 고민 끝에 결국 헤어지자고 말할 수밖에 없는 한 사람의 감정을 담아냈다.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에 휘인의 여리지만 단단한 보컬이 어우러져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휘인의 섬세하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덤덤하게 진행되는 노래는 점점 감정이 고조돼 곡의 끝자락에서는 휘인의 폭발적인 고음과 슬픈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magnolia'의 연장선인 이번 앨범 'soar'는 목련이 활짝 피고 다시 질 때쯤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헤어지자'를 포함해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걸음을 뗀 솔로 데뷔곡 'EASY'와 '헤어지자 Inst.' 등 총 3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