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를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으려 고민

2019-09-0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유빈은 진로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는다.

가수를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으려 했다는 그는 배우 송중기 덕분에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고. 과연 그와 송중기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백지영은 "유빈이도, 그 친구도 나와 같은 소속사였다. 지금은 내가 나왔지만...당시 소속사에 연애 금지도 아니었다"고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딸 자랑을 쏟아내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백지영은 “27개월 된 딸이 벌써 비트를 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쿨 유리로부터 물려받은 아기 옷을 이지혜에게 그대로 물려줬다”며 “이지혜 다음 타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MC 안영미가 역대급 드립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송유빈은 데뷔 이후 대박 조짐을 느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녹음 도중 갑자기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

실제로 그때 녹음했던 음원이 잘 됐다고 고백하며 미신을 맹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후 그로 인해 시작된 ‘샤머니즘’ 토크가 계속 이어져 웃음을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