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구해줘 홈즈˝
2019-09-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의뢰인은 포털 사이트에 소개될 만큼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설가. 외국인 입장에서 부동산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의뢰인은 ‘홈즈’ 의뢰 역시 한국인 친구가 홈페이지에 대신 사연을 신청해 주었다고 밝혔다.의뢰인은 큰 액수의 보증금을 한 번에 맡겨야 하는 전세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보증금 0원의 월세를 원했으며 월세는 5천 달러(약 6백 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덕 팀, 노홍철과 김숙이 이상우와 함께 연패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예능 조교’ 양세형의 호령에 맞춰 집을 살펴보던 두 사람은 어느새 예능형 리액션을 장착, 몸을 사리지 않은 개그를 선보여 기대를 모았다.
다행히 통역이 능숙한 의뢰인 친구가 있었기에 소통에는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덕팀은 용산구에 위치한 초고층 럭셔리 주상 복합 매물을 선보인다.
김숙과 노홍철은 영화 ‘미녀와 야수’의 무도회장과 똑 닮은 화려한 거실에 반해 즉흥(?) 블루스까지 췄다고. 대리석으로 잘 꾸며진 주방은 물론 호텔 스위트룸 급 화장실에 복팀 코디들도 백기(?)를 들었다.
통 창밖으로 보이는 도심 뷰는 도로 교통정보 상황실 부럽지 않을 정도로 도시 전체가 내려다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들은 먼저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