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존재한다” 눈물 흘리는 국민들을 위한 약자동맹 1탄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 및 민주평화당과의 연대를 적극 환영하는 논평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민주평화당전북도당(위원장 임정엽)은 오늘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 및 민주평화당과의 연대를 적극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민평당은 대안정치연대와 분당으로 약해진 세불리기가 절실한 시점에서 서민정당, 소상공인 정당과 연대가 성사되여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를 잡았다는 내부 평가로 자못 흥분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당직자들은 정동영대표를 비롯한 민평당의원들의 가치정당으로서 소상공인, 농어민, 갑질피해자들을 위한 입법할동이 두드려젔음에도 국회에서 계류된 채 입법이 되지 않자 거대 정당들의 무관심에 실망한 소상공인들의 자구책 마련과 같은 방향으로 가는 민평당의 뜻이 어느정도 부합된 것이 아니겠느냐는 반응이다.
하지만,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에 따르면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아직 중앙회 지침을 받은 바 없고, 오직 중앙회 지시에 따를 뿐으로 현재까지 어떤 사안도 협의된 바 없다"고 말해 전북도 소상공인들과 민평당과의 연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사안으로 향후 두 세력의 정당화가 내년 총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이다.
<전문>
민평당과의 전국소상공인회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인들을 외면하는 기성 정치권에 더 이상 기대지 않고, 소상공인들이 전면에 나서 소상공인 특유의 합리성과 실용정신을 정치에 반영하여 노사, 세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참된 민생정치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창당을 선언하며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선언했다.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은 대기업과 대기업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정당들은 있으나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 700만, 가족까지 2,000만에 달하는 소상공인 가족들이 자랑스럽게 ‘우리의 정당’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진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국민정당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 민주평화당은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
전북에서도 각 지역에서 근면, 성실과 정직으로 살아온 통닭집 사장님, 슈퍼마켓 사장님, 재래시장 사장님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과 정치를 위해 (가칭) 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준비위원회는 소상공인들의 혁신 단결로 소상공인도 존중받는 정책 실현, 소상공인에게도 공정한 경제 제도 마련, 소상공인도 주인 되는 새로운 민생정치의 직접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창당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가칭)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간 이들을 외면해온 정치권을 대변하여 먼저 자성의 뜻을 밝히며 민주평화당이 진심을 가지고 관철하고자 했던 선거제개혁, 다당제의 실현들이 바로 소상공인들 처럼 다양한 정치세력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뛸 수 있도록 그들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이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정동영 대표의 진정성을 믿고 소상공인 정치세력화를 위한 외연확대를 위해 동지애를 가지고 함께 노력할 것이고 끈끈한 공동 연대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창당 이후 줄곧 가치정당으로서의 진로를 표방한 민주평화당이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창당선언과 연대를 확인함으로서 민주평화당이 현재 정당 중에서 가장 서민과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임이 확인되는 성과물이라고 자평하면서 큰 성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