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환자 증가하는 ‘요실금’, 세심한 관리 필요해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요실금은 자의 없이 소변이 새어나오는 현상을 뜻한다. 남녀노소 불문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중년층 여성 환자가 대부분이다. 다만 점차 30대 여성 환자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요실금은 왜 발생할까. 요실금은 직장, 방광과 자궁, 질 등 여성의 중요한 장기를 받쳐주는 골반저근이 약화되면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노화 등을 통해 골반저근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요실금을 겪게 되면 소변이 새어나오는 기능적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감 저하, 일상생활 불편함과 우울증 등 정서적인 불편함도 겪을 수 있다.
요실금 예방에는 케겔운동처럼 골반근육 및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생활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케겔운동은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양손을 골반 위에 댄 후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멈춘 뒤 여성 속근육을 10초간 수축하면 된다. 그 이후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10초 동안 이완하는 동작은 반복해 습관화하면 된다.
이러한 생활 운동 외에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여성 요실금 등의 기능저하 문제 케어를 돕는 토털케어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다.
토털케어프로그램 미즈케어솔루션은 여성 전문 컨설턴트의 책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바이오피드백과 운동요법, 천연요법을 결합해 요실금과 여성 속 근육 이완, 건조증 등의 문제 개을 도와 증상에 따라 맞춤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털솔루션의 도움을 받는 것은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제안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르지 않은 생활습관 개선과 기초운동을 통한 기초 체력을 관리하는 것 또한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하다고 미즈케어솔루션 관계자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