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자에게 건네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2019-09-0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미스트롯' 콘서트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홍자는 한 달여 만에 생긴 꿀 같은 휴일, '미스트롯 4위' 정다경과 '미스트롯' 콘서트 MC 조승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다경과 조승희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걸그룹 노래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는 등 흥을 감추지 못했지만 홍자는 노래를 몰라 따라 부르지 못했고, 결국 "나훈아 노래를 달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불평 없이 이사를 돕는 홍자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고 이어진 장면에서도 오빠가 찬물에 적신 물수건을 홍자에게 건네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3남매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홍자네 하우스에서 홍자가 오랜만에 ‘나 홀로’ 휴식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졌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홍자의 반전 넘치는 털털한 일상 모습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일어나자마자 목을 푼 뒤 순식간에 스쿼트 70개를 뚝딱 선보이는 모습은 물론, 여리여리한 몸의 소유자이지만 가뿐히 물구나무를 서더니 한 참 동안 발성 연습을 하는 모습에서는 출연자들의 감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