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어릴 때 허재의 후배로 고기를 `당나나 귀`

2019-09-0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허재의 갑질 피해 사례 고백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주엽이 어릴 때 허재의 후배로 고기를 많이 구워 고기 굽는 실력이 늘었다고 하자, 허재는 나는 어릴 때 안 했겠냐며 서로 억울함을 토로했다.

우지원이 나오자 현주엽은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MC들이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냐. 허재 때보다 표정이 안 좋다"라고 말하자 현주엽은 "허재 형 피했더니 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꽃미남 비주얼은 심영순의 취향을 저격,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시합 영상을 지켜보던 허재는 나는 저렇게는 안 물었다며 5초마다 해바라기가 터진다고 갑갑해했다.

허재의 분노에 찬 과거 자료 화면이 공개되자 오히려 현주엽이 천사표 감독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