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펼쳐진 지평선 위를 열 맞춰 걸어가고 있다.
2019-09-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두 팀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와 대만 타이중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멍 때리는 여행’ 2탄 김지민-홍현희의 ‘개그우멍 투어’가 공개된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하늘과 땅의 경계를 허문 김지민-홍현희의 거울샷이 담겨 있어 눈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위를 열 맞춰 걸어가고 있다.
석양에 물든 구름이 김지민-홍현희의 머리 위와 발 밑으로 데칼코마니를 이루고 있다.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여행 설계 전 홍현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혔다.
남편 제이쓴의 우유니 여행 사진을 본 뒤 거울샷 촬영이 자신의 로망이 되었다는 것.
만만치 않은 여행일정 탓에 선뜻 떠날 수 없었다고 밝힌 홍현희는 ‘대만의 우유니’라고 불리는 ‘타이중 고미습지’ 방문에 앞서 “간접 체험을 하자”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김지민은 뇌까지 얼얼하게 만드는 마라의 얼큰함에 “내 뇌를 저절로 멍 때리게 하는 맛”이라며 탄성을 터뜨렸고, 홍현희는 “매운데 스트레스 풀리는 맛”이라며 쉴 새 없이 입 속으로 마라찜을 밀어 넣으며 폭풍 먹부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