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 개최
여성인권영화제 관심ㆍ참여 확대 위해 일반인 초청 이벤트 마련
2019-09-03 이미선 기자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에어비앤비의 아주 특별한 초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를 연다.
에어비앤비는 여성 인권과 안전,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7년부터 여성의전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여성인권영화제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여성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아주 특별한 초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벤트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도 불편 없이 여성인권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숙박권을 제공하는 한편, 트립 이용 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들은 여성인권영화제에 참여하기에 앞서 여성 호스트가 주최하는 트립을 통해 호스트와 여성 이슈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며 에어비앤비와 영화를 좋아하고 여성인권 신장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비앤비 시티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