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마도서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유아·초등학생 75명 대상 5개 강좌, 9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중마도서관은 “과학·논술·인성·독서·미술 등 다양한 영역 주제로 한 ‘2019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월2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초등학생 총 75명을 대상으로 9월16일(월)~11월14일(목)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 2강좌, 초등 3강좌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유아 프로그램은 엄마랑 함께하는 ‘창의 과학놀이 5세반’과 ‘즐거운 창의·인성교육 6~7세반’ 2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의 과학놀이’는 5세반이며, 창의적인 STEAM 융합 과학놀이 수업으로 다양한 실험 키트를 이용하여 논리성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다. 아이들이 생활 주변 사물들을 통해 지적 호기심과 과학적 흥미를 갖을 것으로 기대된다.
‘즐거운 창의·인성교육’은 6~7세반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 속에 있는 창의성과 인성을 찾고 내면의 소중함을 알아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초등 강좌’는 독서 토론 논술, 보고 만지고 느끼는 융합과학 교실, 캘리그라피속으로 퐁당이 있다.
‘독서 토론 논술’은 그림책을 읽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각각의 입장에서 귀 기울이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키워 설득과 타협을 통한 합의를 가능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보고 만지고 느끼는 융합과학 교실’은 생명, 물리, 우주항공, 창의 등 과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 주고 체험 중심 통합 교육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캘리그라피 속으로 퐁당’은 붓펜을 이용하여 다양한 글자체를 써보고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생활 속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집중력과 창의적 미술성이 크게 향상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9월2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진행이 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별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손춘아 중마도서관팀장은 “중마도서관에서 준비한 색다른 미술 수업과 놀이형 과학교실, 유아의 인성교실 등 다채로운 독서 교육프로그램에 광양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