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상가 및 주거지 주차환경 개선사업 추진

총 117억 원 투입해 주차구획 약 650면 확보 총력 기울여

2019-09-03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골목 상권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공영주차장 850면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개소에 65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주차장 부지 17,247㎡를 확보했으며,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 중인 도시개발지구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차장 용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도로 등 개발사업 후 남은 시 소유 짜투리 부지도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구영 교통과장은 “상반기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했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공영주차장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